돈 공부

내가 돈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유

시골처녀 2024. 2. 14. 15:27

나는 항상 돈을 쫒아가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을 때는 더 없었다.

 

어떤 사람은 돈이 차고 넘치는데

내 삶은 왜 이럴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적당한 노력으로 많은 돈을 벌고 싶었고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요행을 바란 것이다.

 

그랬기에 내가 잘 될 수 없었다고 생각하기도한다.

그 때문에 자책과 무기력함 자존감이 바닥을 치면서 작아져만 갔다.

현재 나의 일을 하고 있지만 잘 풀리지 않는다.

이전에 직장에서는 출근하는게 지옥 같아도 따박따박 월급이 들어와서

이런 고민을 한 적은 크게 없었다.

 

나는 결국 자유를 선택했지만 수입이 불안정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다는 말을 

엄청 공감하는 중이다.

 

나는 2024년에는 나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해로 만들 것이다.

그 중 하나가 기록하는 것이고

나는 잘되고자 하는 욕심이 있는 사람이기에 

앞으로 가난하게 살고 싶지 않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다는 심정으로

하나라도 꾸준히 할 것을 찾다보니 

올해는 미뤄왔던 돈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돈 공부라고해서 거창한 계획이 있진 않다.

하루에 하나씩 기초부터 쌓아가면서

돈을 쫒아가는게 아니라 돈이 따라 온다는 말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

 

이것도 충동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지금 이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다.

내가 올리는 글을 보는 사람이 있을까?

사실 보지 않아도 괜찮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일단 해보는 거다.

 

끈기가 없고 무계획인 나지만 한번 해보자.

안되면 말고

생각하지말고 일단 하자!

 

2024 02.14